원어민 영어회화강사 면접, 이렇게 준비하면 다릅니다
학원과 학교가 원어민 강사를 선발할 때, 단순히 “영어를 잘하는 사람” 을 찾는 데 그치면 안 됩니다. 강사의 수업 역량, 문화 적응력, 그리고 우리 기관의 교육 철학과의 궁합까지 ― 종합적으로 맞아떨어져야 학생·학부모·교직원이 모두 만족할 수 있습니다.
코비아컨설팅이 20 여 년간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, 신규 강사와 경력 강사를 각각 어떻게 면접해야 효과적인지 한눈에 정리했습니다.
ZOOM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면접을 실시하는 법
1. 면접 전: 준비가 성패를 가릅니다
- 사전 자료 검토 & 맞춤 질문 준비
- 코비아가 제공하는 사전 평가결과서, 이력서, 커버레터, 수업 시연 영상 등을 사전에 검토합니다.
- 강점·개선점을 바탕으로 맞춤형 질문 3개 이상을 미리 작성해 두세요.
- 기술 점검(온라인 면접 시)
- 면접 10 분 전 접속해 음향·카메라·화면 공유 기능을 테스트합니다.
- 화질·음질이 불안정하면 지원자의 실제 의사소통 능력을 놓칠 수 있으니 반드시 확인하세요.
TIP | 사전 자료에서 드러난 핵심 키워드(예: 학생 참여, 프로젝트 기반 학습)를 질문에 그대로 반영하면, 지원자가 기관과의 ‘핏’을 즉시 체감해 면접 몰입도가 높아집니다.
2. 신규 강사 면접: 업무 수행 잠재력을 본다
- 첫인상·기본 태도
- 시간 엄수, 복장, 눈맞춤(Eye-contact)으로 ‘교사(강사)로서의 책임감’을 확인합니다.
- 영어 구사 능력
- 문법·발음 + 유창성 + 교실용어 사용 능력을 고르게 살핍니다.
- 교육 철학·학생 중심 사고
- “수업에서 학생 참여를 유도하는 본인만의 장치는?” 같은 개방형 질문으로 교육 철학을 드러내게 하세요.
- 문화 적응력·협업 태도
- 팀 프로젝트 경험, 갈등 해결 사례를 물어 조직 적합도를 파악합니다.
TIP | 신규 강사 면접에서는 ‘완벽’보다 ‘성장 가능성’이 핵심입니다.
수업 시연이 어려운 경우, 짧은 자기소개 동영상 등을 통해 원어민 회화 강사로서의 잠재력을 평가해 보십시오.
3. 경력 강사 면접: 업무 수행능력을 검증한다
- 수업 시연
- 실제 교재·학년 수준에 맞춰 10~15분 시연을 요청하고, 학생 참여도·판서·피드백 방식을 중점 관찰합니다.